3D프린팅 기술 교육의 선두주자인 BH3D조형학원이 3D융합산업협회(3DFIA)와 함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무료교육을 진행한다.
이번 교육은 4차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주목 받는 3D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 중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근로자라면 자부담금 0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. 지원 대상자가 아닌 기업 소속 근로자라도 자부담금을 부담하고 참여 가능하다.
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3D 프린터 무료교육은 조형예술분야에서 실제 인체를 형상화 하기 위해 3D스캐너로 데이터를 취득한 후 취득한 데이터의 오류와 손실을 보정함으로써 작품 제작을 하기 위한 최종 데이터를 생성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. 지브러시(Z-brush) 프로그램의 기초 활용법을 알고 있다면 현재 근무하는 직종이나 분야에 상관 없이 참여할 수 있다.
주말 심화 과정이기 때문에 11월 7일과 8일, 14일, 15일의 총 4일간 하루 6시간씩 24시간 수업이 진행된다. 1일 차에는 3D스캐너로 인체를 스캔하는 것부터 시작해 2일차 수업까지 Z-brush를 활용해 3D스캔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을 실습하게 된다. 3일차 수업부터는 보정된 데이터를 이용해 기본 툴의 심화 활용 및 정밀묘사 방법을 익히게 되며 마지막 날에는 Polypaint 기법 및 Light를 활용한 랜더링까지 수행하게 된다.
이러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면 추후 BH3D조형학원의 캐릭터 피규어 제작, 구체관절인형 제작 등 조형예술 분야의 3D프린터 활용 정규 과정을 수강해 조형예술 분야로 진출할 수 있으며 그 밖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도 역설계(Reverse Engineering), 품질관리(Quality inspection) 등에 활용 가능하다.
무료교육을 담당한 BH3D조형학원 관계자는 “무료교육이지만 3D스캐너 및 3D프린터 활용에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강사들이 책임지고 지도하며 짧은 시간 동안 핵심적인 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엄선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. 관련 직종에 종사하는 실무자라면 업무 효율은 물론 개인 역량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놓치지 않길 바란다”고 전했다.
3D프린터 무료교육 과정은 3D융합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.
출처 : 충청일보(http://www.ccdailynews.com)
